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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 TOMFORD 톰포드 : Soleil Blanc 쏠레이 블랑 (Feat., 쏠레이 시리즈 비교 ; 쏠레이네쥐, 쏠레이브룰런트, 쏠레디포지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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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FORD’s Soleil Blanc

INTRODUCTION

내가 두번째로 산 톰포드향수는 soleilblanc 쏠레이블랑
불어로 직역하면 “하얀태양”

내가 생각하는 톰포드의 향수의 시그니처 이미지는 뭐랄까,,,

깔끔한 핏감 좋은 슈트를 차려입은 남자 또는 몸매가 들어나는 심플한 블랙 민소매 원피스 입은 여자가 늦은 밤에 고급 위스키바 앉아서 꼬냑을 마시는 이미지?
혹은, 살짝 7~80년대 빈티지가 살아있는 우드 인테리어의 바, 약간 옛 홍콩느낌이나 미국의 오래된 바같은 곳에서 매케한 담배향과 약간은 나른하고 약간의 몽한적이면서 퇴폐적?인 분위기에 독한 위스키를 마실 것같은 이미지? 시가, 술, 브라운, 밤, 붉은 조명, 관능, 몽환, 매케함, 우드, 나른, 퇴폐? 좀더 위험하다면 drug? 보라색느낌? 요런 키워드?

저런 향은 내가 선호하지않아서 톰포드는 나랑 안맞나 싶었는데,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완전 다른 느낌의 향수들도 많은 걸 알았다.
지난번에는 바다시리즈로 기분좋게 하나 찾았지

이번엔 또 다른게 없나 하면서 찾다가 맘에 드는 두개가 있었다.
바로 쏠레이네쥐 와 쏠레이블랑. 이녀석들도 유명한 애들.

시향하면서 내가 대충 느낌대로 그룹핑해서 묶어보자면,
지난번에는 네롤리가 기본으로 바닷바람와 오렌지가 상큼한 여름향수 컨셉으로 잡은 “바다 시리즈”였다면
이번엔 깨끗하면서 눈부신 “태양 시리즈”(이름에 태양이 들어간 애들) 이라고나 할까.

여러 향수 브랜드에서 각기 잘 표현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톰포드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진짜 “햇빛”을 잘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빛에서 오는 깨끗함과 태양에서오는 뜨거움이 미묘하게 잘 표현되어있다고나 할까?
아직 향린이라 다른 브랜드에 햇빛을 표현한게 뭐가 있는지 기억은 따로 안나지만, 이렇게 대놓고 태양!이야 하면서 만든 향수는 잘없지않나 생각이 든다 ( 뭐 다른 거 아시는 분있음 알려주면 좋겠다. ㅎㅎ


NOTE

TOPPistachio, Bergamot, Cardamom, Pink Pepper
피스타치오, 베르가못, 카르다몸, 핑크페퍼
MIDDLETuberose, YlangYlang, Jasmine
튜베로즈, 일랑일랑, 자스민
BASECoconut, Amber, TonkaBean, Benzoin
코코넛, 앰버, 통카빈, 벤조인

ANALOGY

자 일단, 테양 시리즈하면 아래 4개가 대표적인거 같았다.

Soleil Blanc, Soleil Neige, Soleil De Feu, Soleil Brulant

근데 이중에 Soleil De Feu는 맡아본적이 없었는데 보니까 한국에 수입이 안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녀석은 생략하고 정리해봤다
그리고 여기서 포함안되는 향수 중 “Sole de Positano“를 난 추가해서 비교해봤다.
왜냐면 이름이 완전 똑같은 계열은 아니지만 이녀석도 나름 태양이 라고ㅎㅎㅎ​

쏠레이네쥐 : SoleilNeige – 눈밭의태양

이건 눈내린 겨울산에서 반사되는 햇빛 느낌.
참 이름에서 힌트를 주셔서 그런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나의 상상력 ㅎㅎ
찬바람부는 꽃향느낌인데, 눈 속에서 핀 하얀 꽃을 보는 기분, 약간 낮은온도에 산뜻한 꽃향.
그 막 개원해서 인테리어 하얀색으로 깨끗하게 차려진 미용 로컬병원들어갈때 느낌도 든다.
묘하게 쏠레이블랑은 긴바지가 생각나는데, 쏠레이네쥐는 심플한 하얀색 스커트가 더 잘어울릴거같단말이지. 왠진 잘모르겠고 그냥 내느낌상.ㅎㅎ
이 시리즈 고민할때 겨울이라서 추울까봐 네쥐대신 쏠레이블랑을 샀는데, 지금생각하면 내취향은 쏠레이네쥐에 더 가까운거 같다.

쏠레이블랑 : SoleilBlanc – 하얀태양

포근하면서 꽃향기가 나는데 묘하게 목막히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약간 꾸덕한 밀키한 음료먹을때 느낌, 코코넛라떼에 아몬드가루 갈아넣은 느낌? 미숫가루? 밀크쉐이크?
태양을 잘표현한다는 것이 바로 여름 해변가 뜨거운 태양을 밑에 있을때 느낌이난다는거다.ㅎ
그 살짝답답하면서도 포근한듯하면서 뒤로 부드러운 꽃향 은은하게 난다.
썬베드에 썬텐하는 기분이든다고나 할까, 뜨거운데 기분나쁘지 않고 약간 지지는 느낌? 혹은 따뜻한 담요느낌도 있고,
포멀하고 성숙한 느낌의 이미지가 있는데,
따뜻한 하얀색의 핏감 좋은 긴바지 슈트를 입은 여성이 떠오른다.
그리고 텁텁한 느낌때문에 완전 반대로 아주 풍성하거나 니트같은 겨울 원피스에도 어울릴거같은 느낌이있다.​

쏠레이데퓨 : SoleilDeFeu – 뜨거운태양, 석양의붉은태양

이런 향수가 있는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한국에 없네. 그래서 몰랐나보다. 쏠레이브룰런트와 비슷한가 했는데, 향수 컨셉을 보니 석양의 태양, 즉, 해가 질때 그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컨셉으로 만든향수 같았다. 우디계열이라고 하는데, 한번 맡아보고 싶네.
묘하게… 빅뱅의 붉은노을이 떠오르는건~ ㅎㅎ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풉
일단 시향을 못했으니 Pass 하자. ​

쏠레이브룰런트 : Soleilbrulant – 작열하는태양, 불타오르는태양

아..왜 황금색 케이슨지 딱알겠다싶은 향수
이녀석은 필히 중동 부호들을 위해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동에 갔을때 맡았던 향이난다. 스파이시한 향신료와 눈부신 골드빛!
6성급호텔에서 햇빛내리쬐는 사막보며 누어서 24k금으로 만든 잔에 와인마시는 기분이랄까. 이집트 파라오가 나일강변보면서 누어있을거같은 느낌이랄까. 이집트는 중동이 아니지 참..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이 화려하게 빛날때 왕족느낌이랄까.
향은 전혀 다르겠지만 디올의 자도르 골드 컨셉이미지가 떠오르는 훗.​

솔레디포지타노 : SoleDiPositano – 포지타노의태양, 바닷가의태양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태양시리즈에들어갈수있는 진 모르겠지만 이름에 태양이 있긴하잖아!ㅎㅎㅎ
이 향은 바다시리즈인만큼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에 반사되는 햇빛느낌이 있다.
굳이 다른 시리즈들과 비교한다면 쉬폰소재 원피스를 입고 바닷바람을 쐬고 있는 느낌이랄까?


IMPRESSION

나는 이 쏠레이 시리즈중에서 겨울에 따뜻한 햇살받고싶어서 “쏠레이블랑’ 을 충동구매했다. 이녀석은 10ml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야 하면서 구매했지. 저렴하게 기분좋게!
솔레이 블랑은 겨울에 더 잘어울릴것 같고, 여름의 태양아래 느낌이나, 니트입고 따뜻한 겨울 햇살아래 있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햇빛아래 몸이 노곤노곤, 포근포근
뜨끈한 썬배드에서 노곤노곤한느낌이랄까, 아님 케시미어니트나 오리털이불덥고 있는 포근함이랄까.

근데 문제는 내가 이걸 뿌려보니 시향할땐 좋았는데 착향하니 시간이 지나고 잔향이 답답하고 울렁거렸다는 것이 문제…
잔향의 포근함이 나에겐 내가 차멀미할때 느낌을 상기 시켰다..
내가 바닐라 향도 힘들어하는데, 곰곰히 보니 코코넛향 떄문에 힘들어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통카빈이 문제였을까? 노트보니 미들노트도 튜베로즈+일랑일랑+자스민..이라.. 이게 한두개만 있으면 괜찮은데 3개다 있으면 그 부드러움이 무게감이 장난아닌데..ㅎㅎ
두번 시착해보고 포기했다. 그리고 이거 뿌리고 얼굴과 목이 뒤집히는 바람에 진짜 빠빠빠이 했다는 슬픈 후기.
다음에 기회된다면 쏠레이네쥐를 입양하고 싶긴하다.


INFORMATION

2021년 겨울, 롯데백화점 본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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